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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신년사) 국회의원 인재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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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신년사) 국회의원 인재근
  • 홍상수기자
  • 승인 2017.12.29 17: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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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고 사랑하는 도봉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도봉(갑) 국회의원 인재근입니다.
 
여느 해보다 다사다난했던 2017년 붉은 닭의 해가 저물고, 황금 개의 해인 2018년 무술년(戊戌年) 새해 새날이 밝았습니다.
 
2017년 정유년(丁酉年)은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에게서 나온다’는 헌법 제1조를 실감한 한 해였습니다.
 
1987년 6월 항쟁 이후 최대로 모인 촛불과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 촛불혁명을 통한 정권교체까지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 국민들은 지혜와 슬기를 모아 새로운 시대를 열었습니다. 이와 함께 탄생한 문재인 정부는 김대중 정부, 노무현 정부에 이은 세 번째 민주정부로 국민의 손으로 만들어 낸 정부라는 정통성과 함께 정권교체까지 이루었기에 그 역사적인 의미는 매우 클 것입니다.
 
독일 프리드리히 에버트 재단은 촛불집회와 함께 한 대한민국 국민을 2017 인권상 수상자로 선정하였으며, 문재인대통령은 미국 아틀랜틱 카운슬로부터 세계시민상을 수상하는 등, 우리나라는 촛불의 힘을 전 세계에 유감없이 보여주었습니다.
 
교수들이 뽑은 2018년의 사자성어로 ‘파사현정(破邪顯正)’에 이어 ‘해현경장(解弦更張)’이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느슨해진 거문고의 줄을 팽팽하게 고쳐 맨다.”라는 뜻으로 국정의 혼란스러움이 정리되고 출범한 새 정부가 비정상을 정상으로 만들고 바르게 운영되는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정치의 제도개혁과 적폐청산 등을 바라는 국민들의 염원이 담겨있습니다.
 
저는 재선 국회의원으로 20대 국회에서 보건복지위원회 간사를 맡으며 서민 복지 향상을 위한 법안 발의 및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국정감사에서는 문재인 캐어 등 정부 정책에 대한 여러 우려를 해소하고 미비점을 보완하는 등 정책국감에 집중하였으며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따뜻한 국정감사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올해에도 변함없이 구민 여러분들의 손을 꼭 잡고 함께 나아가겠습니다.
 
2018년 새해는 간지(干支)로 따지면 개의 해입니다. 60간지 중 35번째로 무술년(戊戌年)의 무(武)는 황금을 뜻하고, 술(戌)은 개를 뜻하여 황금 개띠의 해라고 불립니다. 개는 성실과 충직을 상징하는 동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구민과 상인, 기업 모두가 성실하고 활발한 경제활동으로 지역경제와 가정경제에 좋은 성과가 이어지기를 희망합니다.
 
국태민안(國泰民安)
“나라가 태평하고 백성이 살기가 평안하다”
새해에는 이러한 삶이 펼쳐지기를 기대하며, 기본을 바로 세우고 상식이 통하는 사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저 또한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도봉구민의 일원으로서 또 주권자의 뜻을 대변하는 국회의원으로 국민들과 함께 나아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늘 보내주시는 격려와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해드리며,
2018년 새해 새날, 하시는 모든 일이 뜻대로 이루어지고 가정과 직장에도 평화와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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