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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창원시장, 2018년 시무식에서 시정운영방향 포부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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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창원시장, 2018년 시무식에서 시정운영방향 포부 밝혀
  • 창원/ 김현준기자
  • 승인 2018.01.02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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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경남 창원시장이 2일 시민홀에서 열린 시무식 신년사를 통해 “‘도약의 새 시대 큰 창원’이라는 원대한 비전을 품고 달려온 통합 2기 시정이 이제 하나하나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내며 시의 미래를 밝혀가고 있다”면서 “2018년에도 시민이 시정의 주인이라는 결코 흔들리지 않는 대원칙 아래 창원을 더 크고 강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시정운영방향의 큰 포부를 밝혔다.
 
먼저 ‘창원방문의 해’를 통해 창원관광의 경제가치를 끌어 올린다는 전략이다.
 
창원방문의 해는 관광활성화를 위한 시의 지난 노력을 집대성하는 전기가 될 것이며 또한 도시의 부가가치를 창출하는데 있어 관광분야로 외연을 확장하는 추춧돌 역할을 할 것이다.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개최되는 ‘세계사격선수권대회’와 ‘창원시 3대 축제’를 주축으로 창원형 관광콘텐츠를 대외에 확실히 각인시켜 관광산업을 본궤도에 올려놓겠다는 것이다.
 
둘째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으로 경제체질을 강화하고 기업섬김을 이어가는 것이다. 로봇, ICT 등 융·복합산업을 집중 육성해 4차 산업의 주도권을 선점할 것이며, 창원형 실리콘밸리로 조성하고 있는 진해 연구자유지역은 기간을 앞당겨 지역의 R&D 역량성장을 뒷받침 할 것이라고 말했다
 
셋째 ‘서민의 삶’에 성장활력을 더하는데 주력하겠다는 것이다.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자생력을 높이고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는 특별지원을 강화할 것이며, 이동노동자, 청소년, 경비원 등 사회약자의 처우개선에도 앞장 서 이들의 생활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넷째, 행정의 시작과 끝은 공감과 소통이라면서 객관적인 지표가 있고 사업성이 담보되어도 시민의 성원이 없는 정책은 결코 공할 수 없으므로 정책결정 과정에 시민참여를 확대하고 현장행정을 강화해 시민의 공감과 신뢰를 쌓아가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동남권 균형발전에 꼭 필요한 ‘창원광역시 승격’은 시민 공조기반을 토대로 제도마련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창원/ 김현준기자
kimhj@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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