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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시장, 창춘·하얼빈으로 ‘세일즈 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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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시장, 창춘·하얼빈으로 ‘세일즈 외교’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8.01.04 07: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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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2박3일 일정 방문
신북방경제협력 교류 강화


 유정복 인천시장이 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 동안 제갈원영 시의회 의장, 지역 정계 및 경제단체 각계인사들과 함께 북방경제협력 비즈니스 외교를 위해 중국 동북지역 창춘시와 하얼빈시를 방문한다.


 방문단은 첫날인 4일에는 동북3성 국가프로젝트의 핵심 수혜지역이자 환발해 경제권의 중심지인 창춘시를 찾아 양도시의 우호협력 관계 공식화 방안을 협의한다. 이어 5일에는 하얼빈시를 방문해 ‘우호교류 강화 비망록’ 체결과 제34회 빙설제 개막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유 시장의 출장은 사드 갈등이 해빙되는 시기에 시가 기존에 중국 동북지역 도시들과 쌓아온 교류협력 관계를 한층 두텁게 함으로써, 인천지역의 경제·산업 분야에 힘을 불어 넣어 주기 위한 세일즈 외교의 성격이다.


 특히 유 시장으로서는 우리나라 신정부의 북방경제협력과 중국정부의 국가발전전략인 ‘동북진흥전략’과 ‘일대일로전략’의 접적지역인 동북지역과 지방정부차원의 교류협력을 탄탄히 함으로써 사드 정국 이후 경제·산업계의 해빙분위기를 우선적으로 인천지역으로 끌어 오고 싶다는 욕심을 낼만 하다.


 박정진 시 중국협력담당관은 “정부의 북방경제협력 외교와 중국의 국가발전전략인 ‘동북진흥전략’과 ‘일대일로 사업’들이 결합될 수 있는 영역에서 인천이 지방정부 차원에서의 협력 강화를 선점, 인천과 중국 동북지역과의 비즈니스 교류가 강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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