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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대경권 건설교통기술 지역거점센터’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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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대경권 건설교통기술 지역거점센터’선정
  • 대구/ 신용대기자
  • 승인 2014.05.20 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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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학교(총장 함인석)가 최근 대구·경북의 건설교통 분야 R&D허브 역할을 담당할 ‘대경권 건설교통기술 지역거점센터’사업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국토교통부 산하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추진하는 ‘건설교통기술 지역거점센터’는 권역별로 지역거점 연구조직 및 지원시스템을 마련, 지역단위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의 특화기술 개발 및 핵심인재를 양성해 지속가능한 건설교통 R&D사업 수행의 허브를 구축하는 사업이다.‘대경권 건설교통기술 지역거점센터’는 경북대 김화중 교수(건축토목공학부)가 이끌며 1차 연구과제는 ‘대경권 선도사업과 연계한 건설 융합 신기술 개발’로 4년 8개월 동안 정부지원금 45억원, 기업 대응자금 14억원, 경북대학교 대응자금 6천만원 등 총 60억원이 투입된다. 이 연구과제는 경북대 주관하에 안동대, 대구대, 금오공대, KAIST 등 4개 대학과 대구테크노파크, 다이텍연구원, 대구경북연구원 등 자체산하 및 정부유관 연구기관, 코오롱 인더스트리를 포함한 9개 중소기업이 공동 연구기관 및 참여기관으로 참여하게 된다. 센터는 앞으로 대구·경북의 특성화된 건설교통기술 연구과제를 기획·수행하며, 지역 산·학·연 공동체를 통한 지역맞춤형 기술을 개발하는 등 대구·경북의 건설교통 분야 R&D허브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센터장인 김화중 교수는 “현재 선정된 연구과제뿐만 아니라 매년 새로운 연구과제가 선정, 진행돼 추가적인 정부 지원이 예상된다. 센터가 건설교통 관련 R&D 연구기관으로서 우리 지역의 건설 및 교통 현안을 원만하게 해결하고 지자체의 각종 발전계획을 보다 효과적으로 달성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선정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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