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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작년 특별조정교부금 980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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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작년 특별조정교부금 980억 확보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8.01.08 08: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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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가 작년도에 특별조정교부금(시비)을 상당부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별조정교부금(시비)은 지역현안 등 수요를 예측하지 못하는 특정사업을 위해 시가 교부하는 보조금으로, 지난해 인천시의 재원규모는 모두 557억 4500만 원이었다.
 구는 지난 2016년 대외협력팀을 신설하고, 특별조정교부금(시비) 확보를 위해 주력해 작년에는 인천시 총 재원의 17.5%를 얻어냈다.
 지난해 한 해 동안 고잔동 305-2번지 일대 도로개설공사 등 9건에 대해 총 97억 6800만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한 것이다.
 지역현안사업인 경신지구 진입도로(소3-4호선) 개설공사 등 2건에 대해 17억 원을 지원받아 2016년 확보한 25억 원에 비해 확연히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도 마찬가지다. 재난안전관련 특별교부세(국비)는 소래포구어시장 화재 긴급복구 등 6개 사업에 45억 원이 교부돼 작년 대비 규모는 커졌으나 시급한 지역의 현안사업에 대한 지원은 줄어든 것이나 다름없다.
 장석현 구청장은 “지역현안 사업 해결을 위해 특별교부세(국비) 확보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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