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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고향과 우리나라 연결하는 무지개가 떴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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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고향과 우리나라 연결하는 무지개가 떴어요"
  • 진주/ 박종봉기자
  • 승인 2014.05.20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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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진주교육지원청이(교육장 유병주)은 최근 ‘토요무지개교실’ 개강식을 가졌다.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되는 토요무지개교실은 예·체능교육과 엄마나랏말 교육을 통해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미래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로 키우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운영 첫해인 올해는 베트남어반, 중국어반, 필리핀어반이 개설됐고 향후 일본어반과 캄보디아반 등도 운영할 계획을 갖고 있는 토요무지개교실은 엄마나랏말 교육과 음악교실, 미술교실, 축구교실을 통해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자존감과 재능을 길러주게 될 것이다. 유병주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이 교실에 아름다운 무지개가 떴다. 여러분이 엄마의 고향과 우리나라를 연결하는 무지개가 돼 엄마 나라와 우리나라 그리고 인류를 위해 큰 역할을 하는 인재로 자라기를 부탁한다”며 학생들에 대한 지지와 함께 매주 교육 장소를 제공하게 될 도동초등학교와 무지개교실을 이끌어 나가는 운영진의 노고를 치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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