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오는 10일 중랑문화체육관에서 주민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신년인사회’를 갖는다.
신년인사회는 무술년 새해를 맞아 주민들과 한자리에 모여 희망찬 새해의 정진을 다짐하고 2018년에도 계속되는 중랑구의 기분 좋은 변화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진구 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민선6기 3년 6개월간 중랑구에서 일어난 기분좋은 변화와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구정 방향을 밝힐 계획이다.
첫째, 중랑경제삼각벨트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보다 빠르고 편리한 교통망을 구축하는 한편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 둘째, 서울장미축제를 봄뿐만 아니라 사계절 즐겨 찾는 관광명소로, 용마폭포축제는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종합문화예술축제로 키워 나가고, ▲ 망우역 일대를 젊고 활력이 넘치는 컬처밸리로 조성해 중랑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간다. ▲ 셋째,‘아이 키우기 좋은 중랑’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청년문제 해결을 위한‘중랑형 청년지원대책’, 촘촘한 사회복지망 구축, 장애인복지 증진,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도 더욱 확대해‘살고 싶고 자랑하고 싶은 행복도시 중랑’구현 등이다.
끝으로 구립여성합창단의 아름다운 축하공연이 진행되고, 참석한 주민들이 서로 인사하고 환담을 나누며 행사가 마무리 된다.
나진구 중랑구청장은 “살고 싶고 자랑하고 싶은 행복도시 중랑을 만들기 위해 아낌없이 성원해 주신 많은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2018년에도 구민 여러분과 힘을 합쳐 이뤄낸 기분 좋은 변화를 이어가기 위해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더욱 열심히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이신우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