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RIS 약선식품브랜드화 사업단(단장 김수민)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2014년도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RIS) 2단계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대학에 따르면 약선식품브랜드화 사업단은 지난 3월부터 2017년 2월까지 3년간 총 사업비 28억을 투입해 최근 건강식품으로 각광 받고 있는 약선식을 동해안 관광벨트 지역에 접목함으로써 글로벌 브랜드화 수익사업 창출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사업단은 2011년 6월부터 지난 2월까지 ‘동해안 관광벨트와 연계한 약선식품브랜드화 사업’에 25억 8000만 원의 사업비를 영덕군을 중심으로 지원한 결과 (주)약선명가 등 17개 수혜기업이 기업홍보디자인 지원 44건, 특허 등록(출원) 지원 10건, 효능평가·분석 지원 22건, 기능성소재 개발 및 개량 34건, 국내·외 전시상담회 참가 지원 34회 등 다양한 기업지원을 통해 사업 전 대비 고용창출 199명, 기업 매출 34.5%(184억) 증대 등 높은 성과를 보였다. 이번에 선정된 2단계에서는 1단계 사업을 발판으로 한 마케팅 중심의 사업으로 기업 판로개척 및 해외시장 진출과 약선식당 프랜차이즈 사업화를 추진해 대중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약선식품의 일상화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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