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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올해 컨테이너 물동량 330만TEU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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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올해 컨테이너 물동량 330만TEU 목표
  • 인천/ 맹창수기자
  • 승인 2018.01.08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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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인천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이 증가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인천항만공사는 올해 컨테이너 물동량 목표치를 330만TEU로 설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자체 분석 결과 2018년 인천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을 326만TEU로 추정했으나 전방위적 마케팅으로 목표 물동량을 330만TEU로 상향 조정했다는 것.
 이번 목표 물동량은 지난해 예상 컨테이너 물동량 실적 대비 약 8.2% 증가한 수치다.
 IPA는 올해의 컨테이너 물동량은 수입이 168만TEU로 지난해보다 10.0% 증가하고, 수출은 154만 9000TEU로 7.1% 늘어날 것으로 예측됐다.
 환적 물동량은 전년 대비 9.5%가 증가한 2만 6000TEU로, 연안 물동량은 8000TEU가 될 것으로 예측됐다.
 적(積) 컨테이너 물동량은 230만 5000TEU로 7.3% 증가가 예상됐으며, 공(空) 컨테이너는 전년 대비 12.1% 증가한 92만 4000TEU로 예측됐다.
 2018년 인천항 물동량은 수입 호조세에 따른 증가영향, 인천항 배후권 물동량의 전이효과, 연운항훼리와 위동항운의 국제카페리 선형 교체에 따른 영향 등의 요인들이 반영됐다.
 또한 2018년 인천항의 전체화물 물동량 예측치는 1억 6600만t으로 전년 대비 1.4%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으며, 목표치는 전년 대비 1.6% 증가한 1억 6700만t으로 설정됐다.
 한편 인천항만공사 남봉현 사장은 “올해를 원양항로 활성화 원년의 해로 설정한 만큼 타깃마케팅으로 신규항로 개설, 화물유치 등을 통해 올해 물동량 목표 달성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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