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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귀농·귀촌 지원 등 인구유입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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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귀농·귀촌 지원 등 인구유입 ‘총력전’
  • 진도/ 오충현기자
  • 승인 2018.01.09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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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역서 1년 이상 거주 후
전입한 전입자에 지원 장려금


 전남 진도군은 다양한 시책을 지원, 인구 유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8일 진도군에 따르면 최근 저출산, 고령화, 도시로의 이동 등으로 인구가 감소하고 있어 전입자 인센티브, 귀농·귀촌 정착지원, 임신·출산·육아 지원 등 시책을 통해 인구 유입을 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타 시군에서 1년 이상 거주한 후 올해 1월 1일 이후 진도군으로 전입한 전입자에게 쓰레기 종량제 봉투 20매 지원을 비롯, 읍·면 민원실에서 전입자 상담창구 운영을 통해 불편 사항을 해결해 주고 있다.
 전입 지원 장려금(10만 원)은 전입신고 후 1년 이상 거주자에게 지원하고 있다.


 또 국적 취득 후 6개월 이상 진도군에 거주한 사람에게 다문화가정 정착지원금(10만 원)과 우리글 이름 갖기도 함께 지원한다.
 특히 1년 동안 전입 실적이 6개월 이상 된 대상자 10명 이상의 기관·단체·군부대 등 전입자 전원에게 무료로 기초건강검진 지원과 함께 50-300만 원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귀농·귀촌인의 정착을 위해 정착자금으로 가구당 600만 원을 지원하고 주택수리비(500만 원), 영농자재비(300만 원), 이사비용(100만 원), 현장실습 교육비(600만 원)를 지원한다.
 출산양육 지원금은 첫째아이 100만 원, 둘째 200만 원, 셋째 500만 원, 넷째 아이부터 700만 원씩 지원을 한다.


 진도군은 ‘알아두면 편리한 생활 길잡이’ 홍보 책자를 제작, 읍면사무소 민원실에 비치하고 새로 전입해 오는 군민들에게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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