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은 최근 안동교육지원청에서 안동지역 기숙형중학교 설립을 위한 업무컨설팅을 실시했다. 도교육청은 3개 이상의 학교를 대등한 지위에서 통합하고 통학불편 해소하기 위해서는 교육시설을 현대화 하고 기숙사를 설치하는 등 농어촌지역의 중심학교로 육성하기 위해서 지난해부터 기숙형 중학교 설립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안동지역 기숙형중학교 설립은 5개면(5교)이 참여해 지난달 16일 지역대표자 투표에 의해 현재 도산중학교(안동시 도산면) 부지에 설립하는 것으로 결정하고 2018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경북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으로 안동지역의 기숙형중학교 설립에 필요한 사항을 한번 더 점검하고 어려움이 예상되는 사항은 서로 협의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앞으로 지역을 선도하는 명품학교로 거듭 태어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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