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4시 45분께 전남 강진군 성전면 풀치터널 인근 강진방향 도로에서 서모 씨(25)가 몰던 쏘울 승용차가 길옆 축대벽과 전신주를 잇달아 들이받았다.
서씨는 심하게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했다.
이 사고 충격으로 승용차에 함께 타고 있던 김모 씨(21)도 숨졌다. 경찰은 살얼음이 낀 곡선 주행 구간에서 차가 미끄러진 것으로 보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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