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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장 “신속한 재정집행으로 일자리 창출·지역경제 활성화 효과 극대화”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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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장 “신속한 재정집행으로 일자리 창출·지역경제 활성화 효과 극대화” 주문
  • 창원/ 김현준기자
  • 승인 2018.01.09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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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경남 창원시장이 지난 8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2018년 재정의 신속한 집행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효과를 극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안 시장은 "낙관적인 경제전망이 계속되고 있지만 조선업 불황과 달라진 경영환경 등으로 기계산업이 주력인 우리지역 경제의 체감온도는 차이가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지역경제를 뒷받침하기 위한 기초체력인 시 재정의 건전성 유지는 매우 중요한 사항이다"고 말했다.

이어 안 시장은 "다행히도 재정자주도는 높아지고 채무비율은 낮아지면서 매년 시 재정여건이 나아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특히 작년에 채무 328억 원 조기상환에 이어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의 국비 확보로 현안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면서 "축적된 재정능력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집행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안 시장은 또 "작년에 신속집행 제도 도입 이래 처음으로 목표를 초과달성 해 민간분야의 소비와 투자를 촉진시키고 연초 경기위축 흐름을 완화시키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바 있다"고 평가하면서 "올해도 일자리창출, 서민생활 안정, SOC사업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사업을 중심으로 과감하고 신속하게 곳간을 풀어서 재정효과가 지역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야한다"고 주문했다.

 

[전국매일신문] 창원/ 김현준기자
kimhj@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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