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성이 인천의 한 편의점에서 직원을 흉기로 위협하고 현금을 빼앗아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0일 인천 삼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25분께 인천 부평구의 한 편의점에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남성이 들어와 직원 A씨(23·여)를 흉기로 위협하고 현금 40만원을 빼앗아 달아났다.
그는 A씨에게 흉기를 들이대며 "머리를 숙이고 돈통을 열라"고 위협한 뒤 돈을 빼앗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건물 관리실로 도망친 직원 A씨가 편의점에 강도가 들었다며 112에 신고했다. 경찰은 편의점과 인근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달아난 남성을 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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