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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용인지역 화재통계분석 444건 발생…전년比 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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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용인지역 화재통계분석 444건 발생…전년比 16.7%↓
  • 용인/ 유완수기자
  • 승인 2018.01.10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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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용인소방서는 화재로 인한 피해 발생 원인을 분석해 맞춤형 화재예방 대책을 수립하고 화재로부터 안전한 도시 용인을 구현하기 위해 2017년 화재 통계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2017년 발생한 화재는 총 444건으로, 전년대비 89건(16.7%)이 감소했고, 인명피해는 30명(사망4, 부상26)으로 전년대비 2명(7.1%)이 증가했으며 재산피해는 88억 1700만 원으로 전년대비 26억 9200만 원(43.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발생 원인은 부주의가 204건(45.9%)으로 가장 많았고 전기적 요인 133건(29.9%), 기계적 요인 63건(14.2%), 원인미상 15건(3.4%), 화학적 요인 11건(2.5%) 순으로 분석됐다.
 용인소방서 화재조사관은 “전년대비 화재발생 건수는 줄어든 반면 인명·재산피해가 증가한 이유는 건축물의 고층화·대형화·복잡화로 인해 화재피해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며 “관계인들에 의한 화재예방을 위한 노력과 화재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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