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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까지 고도정수처리시설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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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까지 고도정수처리시설 도입”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8.01.10 16: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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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인천시상수도사업본부 방문…2018 주요업무계획 청취
2020년까지 404km 노후관 정비·블록시스템 강화…최고 품질 수돗물 공급

 유정복 인천시장은 2018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일정으로 10일 상수도사업본부를 찾아 직원들과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상수도본부가 시민들의 생활과 가장 밀접한 수돗물 생산 및 공급을 책임지고 있는 만큼, 유정복 시장은 김승지 본부장, 60여 명의 직원들과 주요 사업계획을 논의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심도 깊은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김승지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보고회에서 올해 역점 추진사업으로 시민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오는 2022년까지 4개 정수장에 고도정수처리시설을 도입해 최고 품질의 수돗물을 생산·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유수율 향상 및 깨끗한 수돗물의 공급을 위해 2020년까지 총 404㎞의 노후관 정비와 블록시스템에 대한 유지관리 기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 도서 및 상습 가뭄지역의 맞춤형 물 공급을 위해 물이 부족한 지역의 식수원을 확충하고, 노후 시설물에 대한 시설개량을 통해 깨끗한 식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물 부족 도서지역의 항구적 급수시설 확보를 위한 소청도.소연평도.대청도 지역을 대상으로 해수담수화 시설을 우선 설치하기로 했다.


 특히 시민과 함께하는 미추홀참물, 시민행복 프로젝트 사업으로 그동안 공급자 중심의 수도요금 고지 및 납부 시스템을 수요자인 시민 중심의 서비스로 개선하기 위해 기존의 OCR 고지서를 QR코드 고지서로 변경하고 실시간 자동이체 등록서비스의 시행과 더불어, 신용카드 자동이체 기능의 추가 등을 통해 보다 나은 시민 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


 유정복 시장은 올해 상수도사업본부의 업무성과와 겨울철 누수 및 계량기 동파에 대비해 고생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전문인력 확충으로 현장 기술인력의 공백이 발생되지 않도록 해 현업부서 직원들의 소외감이 없도록 해야 한다”며 “시민과 직결되는 중요한 물을 생산·공급하는 직원으로서 자긍심과 책임감을 갖고 안정적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 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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