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지방국토관리청(청장 어명소)은 평창동계올림픽 G-30에 올림픽의 성공개최 지원을 위해 관계기관 제설상황 점검회의를 최근 원주지방국토관리청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이 주관한 이번 회의에는 동계올림픽조직위, 강원지방경찰청, 강원지방기상청, 원주·서울지방국토관리청, 포항·영주국토관리사무소, 강원도, 강릉시, 평창군, 정선군, 한국도로공사 강원지역본부, 제이영동고속도로(주) 등 평창동계올림픽 도로 제설기관과 인접도로 관리기관까지 총 16개 기관의 책임자가 참석했다.
회의는 평창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각 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제설대책 및 준비상황을 사전 점검하고 대규모 폭설시 대응 시나리오를 협의해 올림픽 도로 인접관리기관의 지원계획을 확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원주국토청, 강원도 등 제설관계기관들은 평창동계올림픽 대비 제설대책을 추진하면서 장비·자재·인력 등을 증강 배치하고, 폭설대비 모의훈련 실시, 제설작업 관계자 교육 등으로 대응능력을 향상시켜왔으며, 이를 통해 올림픽기간 선수단 및 관계자의 수송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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