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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 황금개띠해 천연기념물 ‘한남이’ 인기…경주개 동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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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 황금개띠해 천연기념물 ‘한남이’ 인기…경주개 동경이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18.01.14 13: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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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개띠 해인 올해 무술년을 맞아 한남대에서 살고 있는 천연기념물 동경이(경주개)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한국경주개동경이보존협회는 이덕훈 총장의 요청으로 생후 40일 된 경주개 동경이 한 마리를 대학측에 기증했

다.

경주 이외 지역으로 최초로 나온 동경이를 한남대는 한남이라고 이름 붙이고 학교의 마스코트와 홍보대사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

한남이는 대학생들과 구성원 물론 학교를 방문하는 중고생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한남이의 캠퍼스 생활이 최근 지상파 TV에도 방송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또한 한남이를 모델로 한 새해 독특한 연하장을 만들어 배포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학교측은 대학 본관 뒤편에 한남이 집을 만들어서 특별 관리하고 있다. 
 
한편 동경이는 경주의 옛 지명인 동경(東京)의 개라는 의미로, 신라시대부터 경주에서 사육됐으며 꼬리가 없거나 5cm이하로 아주 짧은 게 특징이다.

한남대에 기증된 한남이를 제외하고는 혈통 보존을 위해 경주에만 487마리가 있으며, 올해부터 보존협회에서 철저한 관리교육과 심사를 거쳐 일반에 분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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