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오는 31일 구립서강도서관 ‘1월 도서관 초대석’을 통해 임금의 불합리성과 적정한 임금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는 시간을 갖는다.
강연은 26년차 경력을 가진 ‘홍사훈 KBS 방송기자’가 맡아 노동과 임금, 일자리에 관한 TV 시사 다큐멘터리를 2008년부터 제작하면서 국내외 현장에서 취재한 우리 사회 임금의 현실을 이야기 할 예정이다.
강연에서는 땀의 대가를 인정하지 않는 임금 구조가 얼마나 착취적인지 그리고 이러한 구조가 어떤 사회적 문제를 가져왔는가에 대해 살펴보고, 선진국의 정책·제도 등 구체적 사례를 들어 문제에 대한 해법을 모색한다.
강의를 맡은 홍사훈 기자는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은 큰 차이가 있다. 이번 강의가, 함께 이야기 나누며 많이 ‘열 받으면서’ 어떻게 나아가야 할 지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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