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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민 원격화상강의 실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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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민 원격화상강의 실태 점검
  • 경북/ 신용대기자
  • 승인 2014.06.15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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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16일부터 30일까지 원어민 원격화상강의를 운영하는 초중 33개교를 대상으로 원어민 원격화상강의 운영 실태점검 및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 및 컨설팅은 원어민 원격화상 강의 운영 현황을 파악하고 관련 정보와 활용방법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방향을 협의하여 강의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실시한다.원어민 원격화상강의는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확보가 어려운 농산어촌 도서벽지 학교를 중심으로 원어민 교육기회를 화상으로 제공해 영어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실용영어교육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도교육청은 원어민이 미배치된 농산어촌과 도서벽지 초중 33개교(초 31교, 중 2교)로 2억 8천여만원의 예산을 지원해 원어민 원격화상강의를 운영하고 있다.학교별로 정규 수업, 방과후 수업, 정규 및 방과후 수업 등 3가지 유형 중 실정에 맞는 유형을 자율적으로 선택해 원어민 미배치 학교 학생들에게 원어민 영어 수업 기회를 다양하게 제공한다.강의형태는 원어민과 지도교사가 Co-Teaching으로 진행되며 담당교사와 원어민 화상 강사가 지도내용, 운영 방법 학생 수준 등에 대해 수시로 협의하고 전체 또는 개별 접속을 통해 학생 맞춤형 수업으로 진행된다.경북교육청은 이번 실태점검 및 컨설팅 결과를 토대로 원어민 원격화상강의의 프로그램 내용과 시스템의 효율적 관리로 수업의 질을 향상시켜 교육적 효과를 최대한 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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