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태백시가 올해 슬레이트 지붕개량 지원사업의 추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시는 오는 31일까지 각 동 주민센터에서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계층과 일반 가구 중 주거비율이 40% 이상인 석면 슬레이트 지붕 가구를 대상으로 지붕 개량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 중 총 250가구를 선정, 가구당 500만 원 한도에서 교체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지붕개량 사업에 소요되는 총 사업비는 14억 100만 원으로 국비 3억 1400만 원과 도비 6300만 원, 시비 10억 2400만 원이 각각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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