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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동계올림픽 제설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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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동계올림픽 제설대책 마련
  • 정선/ 최재혁기자
  • 승인 2018.01.18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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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선군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위해 겨울철 폭설대비 종합제설대책을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오는 26일부터 3월 21일까지(선수단 입퇴촌)제설대책 집중기간으로 정하고 정선읍과 북평면 환승센터를 집중관리 구간으로 설정하는 것은 물론 관내 군도 9개 노선, 농어촌도로 90개 노선, 도시계획도로 567개 노선 등 총 1044.29km 폭설시 수송과 이동에 전혀 지장이 없도록 완벽한 제설체계 구축을 통해 적극적으로 대처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군은 동계올림픽 기간동안 지역을 찾는 국내·외 선수단 및 방문객들의 안전과 원할한 교통편의를 위해 유니목을 비롯한 임차장비(15톤 덤프·굴삭기 등), 살포기 19대, 민간제설단 운영 제설삽날장비 178대 등 총 220대의 제설장비를 확보한 것은 물론 도로 제설제 소금 및 염화칼슘(소금 1530톤·염화칼슘 300톤) 등 총 1830톤을 확보했다.


 특히 군과 정선국토관리사무소·강원도 태백지소,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의 공조 및 비상체계를 상시 유지하는 것은 물론 군 자율방재단과 군 장병 등 총 250여 명을 투입해 기상상황에 따라 대처방안을 마련해 상황에 맞게 대응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기간동안 정선을 찾는 선수단과 방문객들의 교통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군을 비롯해 지역의 유관기관, 사회단체, 군민들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통해 완벽한 제설대책 추진으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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