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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선 상습절도·장물 매입 2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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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선 상습절도·장물 매입 2명 검거
  • 원주/ 안종률기자
  • 승인 2018.01.18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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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원주경찰서(서장 박승환)는 지난해 5월 26일부터 8월까지 원주시 지정면 모 아파트 신축공사장에서 상습으로 전선을 절취한 K씨(45)를 검거해 구속하고, 훔친 전선을 장물로 매입한 S씨(60)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K씨는 위 현장소장으로 일하면서 CCTV가 설치되지 않은 점을 노 자재창고에서 6회에 걸쳐 모두 1억 2800만 원 상당의 전선을 상습으로 훔쳐 달아난 것으로 혐의다.
 경찰은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전선 절도 사건이 연속 발생함에 따라 수사 중 최근 갑자기 퇴사 후 연락 두절된 K씨를 범인으로 특정하고 검거에 나섰다. 이에 K씨가 경기도와 전남으로 도주한 것을 끈질긴 추적 끝에 검거해 구속하고, 범행 일체를 자백 받았다.
 K씨는 훔친 전선을 3500만 원에 팔아 채무변제, 생활비 등으로 모두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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