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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자연재해 안전도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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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자연재해 안전도시 조성
  • 정선/ 최재혁기자
  • 승인 2018.01.19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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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재해예방사업 5개 분야 13개 사업 총101억원 투입 추진
96억 투자 남면 낙동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하반기 준공


 강원도 정선군이 올해 수해 피해를 막기 위해 사전 예방 조치를 취한다.
 군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 등으로 피해가 빈발함에 따라 각종 재난재해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행복도시 정선을 만들기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은 이를 위해 올해 재해예방사업으로 5개 분야 13개 사업에 총 101억 원을 투입,재해위험이 있는 지역에 대한 재해예방사업을 조기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군은 지방자치단체로는 전국 최초로 자연재해에 대한 선제적 예방을 위해 지진재해 대응역량 강화를 목적으로는 하는 지진방재종합계획 수립에 4억 원을 투입하는 것을 비롯해 급경사지정비 5개소에 73억 원, 홍수재해통합관리 시스템 구축에 10억 원, 배수펌프장 시설개선에 4억 원 등 다양한 재해예방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또한 총 사업비 96억 원이 투자되는 남면 낙동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사업은 올 하반기 준공을, 정선읍 양리 세대지구 급경사지는 127억 원의 예산을 투자해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중에 있다.
 아울러 임계면 용산리 월탄지역의 고립위험 해소를 위해 2월중 지구지정을 완료하고, 올해 하천기본계획에 반영해 빠르면 내년 부터 68억 원의 예산으로 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어 사업이 완료되면 농경지 23ha의 원활한 영농과 6가구의 주민이 침수 및 고립으로 부터 완전히 해소될 전망이다.
 특히 올해 추진하는 사업의 90% 이상 2월 말 발주하고, 우기전 주요공정을 완공하는 것을 목표로 상반기 중 예산 55억 원에 대해 조기 집행을 목표로 신주호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재해예방사업 조기추진단을 구성,운영하고 있다.
 이와함께 추진단은 공정 회의와 현장 점검 등을 실시하고 긴급 발주, 선금 집행 등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해 공사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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