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는 올해 경로당 환경개선 사업에 2억 9400만 원을 투입해 어르신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한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시 관내 경로당은 시 소유 53개소, 아파트 소유 42개소, 마을 소유 18개소로 약 6560명의 어르신들이 111개 경로당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여가 생활을 즐기고 있다.
　시는 지난해 경로당 신축 2개소 5억 원, 환경개선(50개소) 3억 3800만 원, 경로당 에어컨 설치 46개소 8300만 원, 23개소 경로당 체력단련 기구 설치 4500만 원 등 총 9억 66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경로당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올해에는 순수 경로당 환경개선 사업비로만 본예산에 2억 9400만 원을 편성해 이용 불편 및 안전문제가 발생하면 즉시 보수해 나갈 계획이며, 필요시 추경을 통해 예산을 확보할 계획이다.
　올해 추진될 주요 경로당 환경개선 사업은 시설 보수, 노후 에어컨 교체, 체력단련 기구 설치, 경로당 현판 교체, 경로당 LED 간판 설치 등 시설 안전과 관련된 사업 이외에 다양한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