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구 경북 영주풍기인삼축제조직위원장이 18일 서울 신도림테크노파크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18 제4회 대한민국예술문화스타대상 시상식’에서 문화공로부문 대상을 받았다.

　이 위원장은 영주풍기인삼축제를 단순한 판매형 축제에서 볼거리와 먹을거리·공연과 문화가 함께 어우러진 한국의 대표적 문화축전으로 성장 시켜나가는데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씨는 영주시의 대표적 특산물인 영주풍기인삼의 경쟁력 강화와 브랜드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매년 실시되는 영주풍기인삼축제 축제위원장직을 현재 역임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전략으로 인삼축제를 문화와 체육, 지역민과 관광객이 하나 되는 이야기가 있는 축전으로 키워나가고 있어 매년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크게 늘어 난는데 기여했다.

　또 국내외 한국 인삼의 우수성 홍보와 직간접적으로 영주풍기인삼의 해외 수출 판로 확대와 함께 인삼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높이 평가 됐다.

　이 위원장은 “국내 최초 인삼재배 시효지역이라는 역사적 사실의 재조명과 풍기인삼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고 영주풍기인삼축제를 통해 한국 인삼산업의 성장과 발전에 도움이 되는 축제로 거듭 성장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영주/ 엄창호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