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 도서관 연간 이용자 수가 100만 명을 돌파했다.
21일 오산시에 따르면 오산시 도서관 이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 한 해 동안 누적 이용자수 102만3725명으로, 1일 평균 이용자수는 3037명에 이른다.
현재 관내 비치된 장서 수는 총 61만3652권에 시민 1인당 장서는 전년대비 8% 증가한 3.024권으로, 경기도 평균 2.7권보다 많은 장서를 보유하고 있다.또, 등록된 도서 대출 누적 회원 수는 12만9000명으로, 오산시 전체 인구 21만 명의 60%를 넘는 명실상부한 ‘평생교육도시 오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는 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매년 새롭고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 및 독서의 달 행사와 백년시민대학을 꾸준히 운영하고, 독서 진흥을 위해 노력한 결과로 분석됐다.
특히, 올해는 시민과 발전하는 미래형 도서관의 비전 실천을 위해 한 장의 회원증으로 전국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책이음 상호대차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 U-스마트 도서관 서비스 구축 및 여행특화도서관, 국내 최고의 소리울 악기 도서관 건립 등을 통해 시민들이 국내 어느 도시보다도 도서관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생활 속에서 손쉽게 독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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