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은 안양 등 유흥협회 지부장
탈·불법 주점 단속 등 적극 협조
탈·불법 주점 단속 등 적극 협조
유흥협회 경기 안양, 의왕, 과천시 지역 지부장 선거에서 송재은 지부장(54)이 압도적인 표차로 선출됐다.
당선인 송재은 지부장은 20여 년간 유흥업소를 운영해 오면서 지부 감사 및 부지부장을 역임, 회원들의 권익과 친목 도모는 물론,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에 관심과 선행을 베풀어 오는데 앞장서 왔다.
송 지부장은 당선 소감에서 “가장 먼저 회원들의 권익 보호와 더불어 지역사회에서 늘 모범이 되는 유흥협회로 거듭날 것이라”며 “전국에서 으뜸가는 지부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유흥업을 모방해 탈. 불법을 일삼고 있는 노래방, 단란주점, 7080라이브 등에 대한 단속을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이뤄 주기적으로 펼치겠다”고 덧 붙였다.
이와함께 “유흥협 안양. 의왕. 과천시 지부가 지난 2008년부터 2015년까지 전 지부장들의 전횡으로 인해 사고 지부가 됐다면서 본인에게 주어진 4년의 임기동안 봉사정신과 열정을 모두 바친 뒤, 명예롭게 퇴진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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