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대 학생들과 외국인유학생 및 한서대의 해외봉사지역인 인도, 인도네시아,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교직원 및 학생 등 80여명이 참가하는 <글로벌 워크, 리더십 캠프>가 오늘(6월25일) 오전 한서대 국제회의장에서 출범식을 갖고 6박 7일의 일정을 시작했다.함기선 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세계의 젊은이들이 모이는 자리에 참가하는 것 자체가 축복’이라고 말하고, ‘참가자 모두가 다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고 국제적인 리더십을 배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참가자들은 농촌 일손 돕기 및 18km에 이르는 태안 노을길 해변정화활동을 실시하고, 마애삼존불상, 개심사, 해미읍성 등을 돌아보는 국토순례에 참가한다. 또한 한서대의 항공과 해양스포츠 시설의 견학 및 체험, 체육대회와 각종 우정나누기 행사를 통해 국제적 우의를 다진다. 7개 팀으로 구성된 이들은 팀별로 세계의 젊은이들이 공유할 수 있는 주제를 정해 토론을 하고, 외국인 참가자들은 새마을중앙연수원에 입소하여 새마을 교육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