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이정훈 의원, 정규직 전환심의 차별 해소 이뤄져야
서울시 교육위원회 이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동1)은 영어회화전문강사와 학교스포츠강사, 배식실무사 등 기타 부분은 미흡한 점이 많다는 소회를 밝혔다.
현재 서울시 관내 공립 초중고등학교와 교육청에는 2017년 현재 40여개 직종에 약 18,000여명의 교육공무직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교육공무직의 신분은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비율이 2015년 67%에서 2017년 81.9%로 약 15% 증가하였고, 처우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기본급 평균 약 3%, 근속 수당은 최대 31만원에서 60만원, 정기상여금은 연 50만원에서 60만원, 명절휴가비는 연 70만원에서 100만원 등으로 개선됐다.
이정훈 의원은 “지금까지 조직화되고 교육청에서 정원관리가 되고 있는 25개 직종에 대한 처우 및 신분 개선은 일정부분 성과를 이뤘다. 그러나 영어회화전문강사와 학교스포츠강사, 배식실무사 등에 근무하는 학교 비정규직분들에 대해서는 아직 미흡한 부분이 있다”며 정규직 전환심의는 학교 현장의 차별을 해소한다는 방향으로 진행되어야 하며 교육공무직의 채용 및 처우 등을 보장할 법률이 국회에서 조속히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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