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예술로 행복한 학교 만들기’사업에 참여할 144개교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학교에 다양한 예술 공간을 조성하고, 학생들의 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자생오케스트라 19교, 예술공감터 100교, 학생주도 예술체험 꿈이음아트 25교 등 총 144교가 참여한다.
자생오케스트라는 지난해까지 52교를 운영해왔고, 그 동안 지속적으로 활동해온 학교를 대상으로 올해 19교를 추가로 선정해 71교로 확대한다.
예술공감터는 학생 누구나 참여해 전시·발표할 수 있는 일상적 예술 활동 공간으로, 학생들이 자유롭고 다양하게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하게 된다.
또 학생주도 예술체험 꿈이음아트는 지역의 문화예술 단체와 협력해 학생이 직접 기획운영하고, 활동 결과는 학교 밖 공간을 활용해 전시하고 공연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젝트다.
이에대해 경기도교육청 홍성순 문예교육과 과장은 "제4차 산업혁명시대의 가장 중요한 미래역량 중 하나는 창의력과 소통능력이며, 문화예술교육이 창의력을 키우는데 가장 효과적일 것이다"며 "학교가 감성적인 소통의 공간이 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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