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삼척시가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등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철선울타리, (태양광)전기울타리 등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유해 야생동물의 증가로 인한 농작물의 피해가 지속됨에 따라 철선울타리, 전기울타리 등 피해예방시설 설치를 희망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시설비 설치 금액의 80%를 보조하며, 보조 상한액은 농가당 최대 25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오는 31일까지 희망 농가로부터 사업 신청서를 접수 받으며, 내달중 사업대상자를 확정하고 오는 6월까지 조기 설치를 추진해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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