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업설계(안), 사업 방향 및 내용, 주민의견 수렴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본동 어린이공원 창의놀이터’ 정비와 관련, 주민들의 의견 수렴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본동 어린이공원’은 동작구 노량진26길에 위치한 공원으로 본동초등학교와 인접해 있어 아이들의 이용이 많았던 곳이다.

설명회는 오는 25일 오전 11시 노량진1동 주민센터에서 개최된다. 본동 어린이공원에 관심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번 설명회는 ▲사업 설계(안) 설명 ▲사업방향 및 내용설명 ▲주민의견 수렴 등으로 진행된다.

구는 본격적인 정비사업에 앞서 설명회를 통해 어린이들의 감수성과 모험심을 키

 

울 수 있는 창의놀이시설 설치와 지역주민들의 휴식공간인 휴게쉼터 조성 등 공사방향 및 내용에 대해 주민들에게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그간 놀이터 노후화로 주민들의 보수 요구가 있어온 만큼, 이번 설명회에서 나오는 주민들의 의견을 사업 추진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주민설명회와 관련해 문의사항은 구 공원녹지과(☏02-820-1395)로 연락하면 된다.

김원식 공원녹지과장은 “주민들의 실질적인 의견을 사업에 반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숨 쉬는 공원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본동 어린이공원 창의놀이터 정비공사는 오는 3월에 착공해 6월 준공 예정이다.

백인숙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