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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소방서, 민관 선박화재 대응 안전네트워크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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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소방서, 민관 선박화재 대응 안전네트워크 구축
  • 보령/ 이건영기자
  • 승인 2018.01.24 14: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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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보령소방서(서장 김봉식)는 겨울철을 맞아 지역적 특성상 중·대형 항포구에 정박 중인 선박에서 화재 등 재난발생시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민·관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소방안전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24일 밝혔다.
 보령소방서에 따르면 연안항인 대천항을 비롯해 국가항 3개 소, 지방항 7개 소에 1000여 척의 선박이 등록돼 있으며 최근 3년 동안 보령시에서 5건의 선박화재가 발생해 72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 한 것으로 나타나는 등 선제적 소방안전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겨울철 특수시책으로 보령시·소방서·해양경찰·의용소방대·기업체 등 6개 기관·단체와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선박화재 대비 유관기관 합동소방훈련, 어민 등 선박 종사자 화재예방교육, 항 주변에 공용소화기함 및 수난 인명구조함 설치 등 맞춤형 소방 활동을 전개해 유사시 피해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또한 보령시 오천면 소재 15개 유인도서에는 현재 소방펌프차 5대와 섬 마을 주택 밀집지역에 67개의 호스릴 소화전을 설치해 신속한 초기 대응태세를 구축하고 있으며 원산도를 비롯해 7개 도서지역에 80명의 의용소방대원이 부족한 소방력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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