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안전분야 민관협력기구인 경남 창원시 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가 지난 23일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시는 지난해 7월 ‘창원시 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12월 위원회를 구성한 후,이날 위원과 관계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창원시 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는 제2부시장을 비롯한 2명의 공동위원장과 재난 및 안전관리분야 민간단체 대표, 유관기관, 단체협회, 전문가 등 총 23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이날 공동위원장으로 이준호 창원시지역자율방재단장이 선출됐으며, 이들은 평상시에는 재난안전관리 위험요소 및 취약시설 예찰, 지역위험성 평가 등 재난예방활동 수행과 더불어 지역차원의 재난안전관리 민관협력활동과 사업의 효율적 운영 방안에 대해 협의한다.
재난 발생시에는 단계별 활동 계획에 따라 신속한 상황 전파, 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현장지휘소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재난현장에 인력과 장비를 지원하고 구조와 복구활동에 참여한다.
[전국매일신문] 창원/ 김현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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