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청렴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5개 조 17명의 감찰반을 구성해 다음 달 18일까지 전 부서를 대상으로 강력한 감찰활동을 펼친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직무관련업체로부터 부정청탁 및 금품향응 수수와 보조금 부정 수급은 물론 공무원의 선거중립의무 위반행위, 근무지 이탈, 품위 손상, 민원업무 부당 처리 등 법질서 위반행위와 주민불편 사항 방치를 중심으로 감찰을 실시한다.
시는 성범죄, 금품수수, 음주운전 등 주요 비위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처리하고, 그 직무를 성실하게 처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부작용은 면책하여 공무원의 적극행정을 유도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진주/ 박종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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