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호연)이 내달 7일 '2018년도 상반기 노사(임직원) 공동 헌혈행사'를 진행한다.

헌혈행사는 오후2시부터 6시까지 강남구청 삼성로 별관 부설주차장에 주차된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 헌혈차량 내에서 실시하게 되며, 공단 임직원 및 유관기관 직원과 인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누구라도 사전신청 없이 신분증만 지참하면 행사에 동참할 수 있다.

이번 헌혈행사는 공단이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나눔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실시하게 됐으며 이를 위해 채혈된 혈액은 지역병원 응급환자들에게 사용되고 일부는 혈액원으로 보내져 혈액 수급에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헌혈 후 발급되는 헌혈증을 자발적으로 기부 받아 중증환자 및 소아암 아동들을 위해 기증할 예정이다.

공단은 매년 지속적으로 헌혈행사를 실시해 저출산·고령화 추세로 혈액공급이 부족한 상황에서 원활한 혈액 공급에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노사공동 자원봉사단을 운영하여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에 힘쓰고 있다.

김호연 이사장은 “이번 헌혈 행사는 공단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 속에 이루어질 예정이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발굴하고 크고 작은 나눔행사에 적극 동참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박창복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