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철구)은 7월중에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학원, 교습소, 개인과외를 운영하는 전체인원 1,705명을 대상으로 중부경찰서에 성범죄 경력 일괄조회를 통해 점검.확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에서 성범죄자가 근무하고 있는 경우 성범죄자에 대한 해임 및 학원 폐쇄요구, 등록.허가 등 취소요구, 과태료 부과 등이 이루어지고 이러한 강력한 조치를 통해 성범죄자를 퇴출해 학원 등 교육기관에서의 성범죄 재발을 미연에 방지할 예정이다. 남부교육청 권명례 지역사회협력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취업제한 대상 학원 등 관련자의 성범죄자 취업제한제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아동.청소년 성범죄 예방과 재발방지를 위한 관심과 노력이 증대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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