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의회(전희수 의장)는 제259회 새해 첫 임시회를 2월 2일부터 9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2일 오전 제1차 본회의에서 구청장의 2018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청취를 시작으로 2월 3일부터 8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별로 진행된다.
주요안건은 ▲구청 부서별 업무보고 ▲상정된 조례안 등에 대한 예비심사를 진행 후, 마지막 날인 2월 9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집행부를 상대로 정책 및 현안에 대한 구정질문 ▲조례안 등이다.
심의안건은 총 8건으로 조재현 의원이 발의한 ▲공동주택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박순주, 이강길 의원이 공동발의한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오염 피해저감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강연숙, 나상희 의원이 공동발의한 ▲실내공기질 관리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발의 3건과 ▲재난 및 안전관련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구청장 발의안건 5건을 심사·처리할 예정이다.
전희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2018년도 새해를 전후해 전국적으로 대형 화재참사가 잇따라 안타깝게 생각하며, 구민의 안전에 관해서는 기본과 원칙이 철저히 지켜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금년도에도 맡은 바 자리에서 최선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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