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김인호의원(더불어민주당·동대문 3)은 “평화의 메시지를 넘어서 동계스포츠 등 비인기 종목들에 대한 저변확대와 육성에 힘을 써야 된다”는 주장을 하고 나섰다.
김인호 의원은 “이번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보면서, 동계스포츠의 불모지나 다름없는 대한민국의 상황에서 서울시 등 비인기종목들의 현실을 생각해 봤다”며 “프리스타일스키 ‘에어리얼’ 종목 국가대표 여자선수 1호 김경은 선수는 졸업당시 체조부를 보유한 중학교가 없어서 집에서 1시간이나 떨어져있는 수유동에 있는 화계중학교를 다녀야 했던” 일화를 언급했다.
김인호 의원은 “비인기 종목에 대한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육성 지원책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며 “체육시설 및 훈련 프로그램 등 체계적인 지원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더불어 “서울시와 서울시의회에서도 비인기 종목의 저변확대와 육성지원책을 마련해 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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