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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저감” 전기車 496대 민간에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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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저감” 전기車 496대 민간에 보급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8.01.31 16: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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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민간보급사업 대폭 확대
1회 충전후 주행거리 300km 이상
2020년까지 5천대 민간보급 목표

 인천시는 31일 올해 친환경자동차인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을 496대로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구영모 시 투자유치산업국장은 “2016년부터 전기차 민간보급사업을 시작해 47대를 보급 완료했으며 지난해에는 262대 중 174대는 보급했고 88대는 현재 출고 진행 중에 있으며 올해에는 496대로 대폭 확대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기차의 성능개선과 제작사의 신차 출시계획으로 1회 충전 후 주행거리가 300㎞ 이상인 차량이 보급됨에 따라 많은 시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전기자동차 보급은 많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수도권에 미세먼지가 심각해 자동차 부제실시 등 많은 노력을 했음에도 별다른 효과가 없는 상황에서 친환경자동차의 확대보급은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박영길 시 에너지정책과장은 “그동안 재정적인 어려움을 극복하고 안정된 재정여건이 마련된 만큼 시민의 건강 및 쾌적한 환경도시를 구축하기 위해 매년 지속적으로 친환경자동차인 전기차를 확대해 오는 2020년까지 모두 5000대를 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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