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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2018년 온실가스 5만 5천톤 감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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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2018년 온실가스 5만 5천톤 감축 추진
  • 백인숙기자
  • 승인 2018.02.01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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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천구, 민‧관이 똘똘 뭉쳐 기후변화에 대응

- 현재까지 총 26만 8천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해 ‘주민 1인 1톤 줄이기’ 달성

- 2018년 온실가스 5만 5천톤 감축을 목표로 주민대상 녹색생활 실천운동 추진

 

 

 

지난해 ‘온실가스 1인1톤 줄이기’ 목표를 완성한 서울 금천구(구청장 차성수)가 올해는 전년대비 10%를 더 줄여 총5만 5000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계획이다.

 

구는 ‘기후변화 대응 2020 종합계획’이 추진된 2012년부터 현재까지 총26만 8000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했으며 오는 2020년까지 온실가스 52만 8000톤을 감축해 인구대비 1인당 2톤 이상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구는 ▲Green Biz(산업의 녹색화) 모델도시 ▲Green Design(녹색 도시 디자인) 창조도시 ▲Green Life(생활의 녹색화) 실천도시 ▲Green Infra(녹색 교육 및 네트워크) 선도도시 등 4대전략 총72개 실행과제를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구는 학교‧시민단체‧기업‧마을공동체 등으로 구성된 ‘금천구 서울의 약속 시민실천단’과 함께 ▲에코마일리지 회원 확대 ▲비산업부문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실시 ▲금천에코라이프데이(G-Ecolife Day) 캠페인 확산 등 다양한 녹색생활 실천운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지난해 온실가스 감축운동을 적극 추진한 결과 7월에는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 지속가능발전부문’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12월에는 ‘온실가스 1인1톤 줄이기 실천활동 경연대회’에서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성영 기후변화대응팀장은 “온실가스 1인1톤 이상 줄이기 목표달성은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있어야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녹색생활 실천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저탄소 친환경 도시, 에코 금천’을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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