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정선군이 알파인 경기가 개최되는 정선군 북평면 중봉 알파인경기장에서 열리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정선을 알리기 위한 홍보활동을 펼친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로 평창동계올림픽대회가 치러지는 만큼 ‘대회 특수’를 누리자는 구상이다.
군은 동계올림픽 알파인 경기가 개최되는 정선 북평면 중봉 알파인경기장내에 정선군 홍보관을 설치하고 정선아리랑 소리공연을 비롯해 관광안내, 의료지원, 한복대여 탈의실, 스마트폰 사진인화, 웃음측정 이벤트, 정선군 농특산물 홍보, 아리랑 민속체험, 관중쉼터 등을 마련해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부스는 동계올림픽이 성공적인 문화올림픽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정선군 홍보관에서 정선아리랑 소리공연을 비롯해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 공연, 국악·가야금·사물놀이·곰 매직·색소폰 등 다양한 문화공연을 준비해 알파인 경기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군은 올림픽 축제 분위기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 이벤트와 청정 정선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특산물 등을 선보여 정선 알리기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군 홍보관은 정선 알파인 경기장 내 라스트마일 구간에 설치돼 있으며, 서틀버스 승하차장과 연계 운영을 통해 동계올림픽 선수단은 물론 관람객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다양한 정선 홍보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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