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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설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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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설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실시
  • 대구/ 신미정기자
  • 승인 2018.02.06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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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설 연휴가 포함된 2월 한 달간 환경오염 취약지역에 대한 3단계 특별감시 단속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설 연휴기간동안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장기간 미가동시 발생할 수 있는 오염물질 누출사고 및 재가동시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사고를 미연에 대비하고자 설 연휴 전, 중, 후로 3단계로 나눠 진행한다.

 

1단계는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달서구 전역의 폐수배출시설 690개에 대해 사전 홍보계도를 위해 자율점검 협조문을 발송하고 염색 도금등 고농도 악성폐수 배출업소 및 폐수수탁처리업소에 대하여 중점점검을 실시한다.

 

2단계는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연휴 기간 중에 상황실 운영, 취약지역(공단주변, 하천등)순찰강화, 환경오염 신고창구 운영등 환경오염사고에 대비한다.

 

특히 ‘환경오염행위 신고창구’를 집중 운영해 국민 누구나 환경오염행위를 발견하면 국번없이 110 또는 128로 (휴대전화의 경우는 지역번호와 함께 128번) 신고하면 된다.

 

3단계는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하며 연휴기간 동안 처리 시설의 가동중단 등으로 환경관리가 취약한 업체등을 대상으로 기술지원 등을 실시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설 연휴 등 취약시기에는 환경오염행위에 대한 감시단속이 느슨하다는 인식을 불식시키고 상시 환경감시 체계를 구축해 불법 오염행위가 발생되지 않도록 사전예방 활동과 감시 기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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