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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유홍준 교수 초청 인문학 강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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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유홍준 교수 초청 인문학 강의 개최
  • 홍상수기자
  • 승인 2018.02.07 1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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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혁의 시기를 헤쳐 나갔던 선조의 지혜 전할 예정

서울시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3월 17일 강북문화예술회관 1층 대공연장에서 ‘어두운 오늘을 찬란한 미래로 바꿔줄 역사의 힘’을 주제로 인문학 강의인 ‘한국문화특강’을 개최한다.
 
2016년부터 시작돼 분기별로 개최, 아홉 번째를 맞은 이번 강의는 지역 주민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명사와의 만남을 통해 일상의 작은 행복을 더해주고자 마련됐다.
 
직장인, 워킹맘, 학생 등을 배려해 토요일에 열리며 강북구민 누구나 별도 신청 없이 참여 가능하다.
 
강의를 위해 유홍준 명지대학교 미술사학과 석좌교수가 강사로 나섰다. 그는 이번 한국문화특강에서 대내외적 변혁의 시기를 헤쳐나갔던 선조들의 지혜를 전할 예정이다.
 
유 교수는 예술과 인문학에 대한 깊은 학식을 겸비한 한국의 대표적인 문화 지식인으로 통한다. 영남대 교수 및 박물관장, 명지대 문화예술대학원장, 문화재청장 등을 역임했으며 주요저서는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시리즈로 “박경리의 토지가 한국의 정신적 GNP를 올려놓았다면 유홍준은 우리나라의 면적을 열 배는 넓혀 놓았다”는 평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국내편과 일본편에 이어 서울편을 출간하며 한국 문화유산의 정신과 가치를 알리는 한편 JTBC ‘차이나는 클라스’에 방송 출연하여 서울의 문화유산을 소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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