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주민이 직접 마을을 설계하고 디자인하는 ‘2018 살기좋은 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오는 14일까지 공모를 실시해 80개 마을사업을 선정한다.
‘살기좋은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은 공간지원 사업(우리마을 지원사업), 활동지원 사업(우리마을 지원사업), 동단위 주민모임형성 사업(씨앗기 이웃만들기사업), 씨앗기 주민모임형성 사업, 실행기 사업, 다양화 공모사업 등 6개 사업이다.
구는 이들 사업에 대해 공간과 활동예산을 지원한다. 공간 분야에 1800만 원, 이제 막 시작하는 씨앗기 활동 분야에 총 7600만 원을 지원한다. 나머지 분야는 공익성과 실현가능성 등의 심사를 통해 최고 500만 원까지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응모 자격은 관내에 주소를 두거나 직장,학교 등 마포 생활권에 속하는 3인 이상의 주민모임 또는 비영리민간단체이면 된다.
구는 이와관련 7일 구청사 구의회 다목적실에서 구체적인 정보 전달과 홍보를 위해 공모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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