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관내 재난취약시설에 대해 지난 5일부터 14일까지 긴급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점검을 위해서 양평군 안전관리자문단, 양평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민간전문가, 공무원,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4개의 점검반을 구성했다.
이번 점검은 화재 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의료기관, 노인·장애인 시설, 다중이용시설 등 77개소에 대해 시설물·건축물, 가스·전기, 소방의 3개 분야의 안전성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군은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시정 및 개선지도·권고 등을, 법령 위반 등 중대결함 사항에 대해서는 안전 조치명령서를 발부 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