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란우)은 설 연휴를 맞아 방문객과 주민 주차편의를 위해 15일~18일까지 4일간 관내 거주자우선주차장 105개 3345면과 공영주차장 4개소 등 총217면을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 명절기간 동안 개방되는 공영주차장은 ▲보라매병원 앞 ▲보라매동문 ▲동작갯마을 ▲동작구청 부설주차장 등 4곳으로 거주자우선주차장은 원격으로 개폐되는 빙수골, 노루공원주차장을 제외하고 전면 개방된다.

무료주차를 이용하는 방문객들은 이동주차를 위해 반드시 차량에 연락처를 게재해야 하며 교통흐름 방해와 대문 앞, 주차장 입구 등의 주차로 인한 불법주차로 단속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그동안 동작구공단은 매년 명절 연휴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해 방문객들과 주민들의 호응을 얻어 왔으며 재래시장 인근 주차장도 상당수 포함돼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이란우 이사장은 “매년 고향을 찾아오는 방문객들에게 지속적인 무료주차장 제공을 통해 가족과 이웃이 함께 즐거운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백인숙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