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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국유림관소, 고로쇠 수액 채취지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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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국유림관소, 고로쇠 수액 채취지 점검
  • 정선/ 최재혁기자
  • 승인 2018.02.08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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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이 정선국유림관소가 본격적인 고로쇠 수액 채취 시기를 맞아 관내 4개마을을 대상으로 2월 말까지 국유림 내 채취지 현장 점검을 한다.
 
 

올해 고로쇠 수액 채취는 정선 숙암에서 이달 중순 시작해 3월 말 임계지역에서 끝날 전망이다.

 

고로쇠는 뼈에 이롭다는 뜻의 '골리수'(骨利樹)에서 유래한 말이며, 뼈를 튼튼하게 하고 폐병, 위장병, 신경통 등을 완화하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많은 사람이 고로쇠 수액을 마시지만, 별도의 가공·방부처리가 없는 자연식품이어서 위생관리가 필수적이다.
 
 
 

이번 점검은 주요 채취지의 채취용 호스 상태를 점검하는 등 수액의 위생관리 실태 파악에 중점을 둔다.
 
 

정선국유림은 수액의 위생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조사 결과를 토대로 이력을 체계화할 계획이다.
 
 

김용진 정선국유림소장은 "국유림에서 생산되는 고로쇠 수액이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안전 먹거리로 자리 잡도록 위생 점검을 철저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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