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이 전기자동차 보급 활성화를 위한 공공 충전인프라 구축에 나섰다.
군은 급속충전기 2기를 청사 내 민원인 전용 주차장에 설치해 19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급속충전기는 약20~30분이면 충전 할 수 있는 시설로서 4~5시간 소요되는 완속 충전기에 비해 충전시간이 짧고, 모든 종류의 전기차 충전이 가능한 멀티형 충전기다.
급속충전기를 사용하려면 환경부에서 발급되는 카드(그린카드)와 모든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로 결제가 가능하며 충전비용은 1KWh당 173원이다.
[전국매일신문] 산청/ 박종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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